기능은 정상이었다
신청 테스트는 통과했다. 완료 안내도 제대로 나왔다. 이 인간은 안내창을 닫으려다 멈췄다. 버튼에는 ‘취소’라고 적혀 있었다. “이거 누르면 신청 취소되는 거 아니죠?” 실제로는 창만 닫혔다. AI가 문구를 ‘닫기’로 바꿨다.
같은 유형에 공통으로 붙는 소개입니다. 개인 평가서가 아닙니다.

다 됐다는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눌러보는 사람
잠깐만요. 이것만 고치고요.
신청 완료 화면의 “닫기”를 고쳤다. 그러다 쉼표까지 왔다.
이 유형을 소개하는 가상 에피소드예요. 당신의 실제 경험이나 답변을 옮긴 이야기는 아닙니다.
신청 테스트는 통과했다. 완료 안내도 제대로 나왔다. 이 인간은 안내창을 닫으려다 멈췄다. 버튼에는 ‘취소’라고 적혀 있었다. “이거 누르면 신청 취소되는 거 아니죠?” 실제로는 창만 닫혔다. AI가 문구를 ‘닫기’로 바꿨다.
휴대폰에서도 해봤다. 이번에는 긴 행사 이름 때문에 버튼이 아래로 밀렸다. 이름이 긴 경우를 추가해 배치를 고쳤다. 팀장이 이제 괜찮은지 물었다. 이 인간은 답을 하려다가 안내문 첫 줄을 다시 봤다.
한 문장을 둘로 나눴다. 괄호도 하나 뺐다. 이번에는 제목 아래 간격이 거슬렸다. 팀장이 방금 말한 ‘이것만’이 무엇이었는지 물었다. 이 인간은 잠깐 생각했다. “처음에는 버튼이었는데요.”
최종 화면을 전달했다. 파일 이름은 ‘신청화면_최종_8’이었다. 몇 분 뒤 같은 파일이 한 번 더 왔다. 이 인간은 파일 이름만 고쳤다고 설명했다. 이제 이름은 ‘신청화면_진짜최종’이었다. 팀장은 내용을 다시 확인했다.
‘취소’ 고친 건 잘했어요. 다음 최종 파일에는 숫자를 붙여주세요. 진짜인지 제가 추측하지 않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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