zerok

같은 유형에 공통으로 붙는 소개입니다. 개인 평가서가 아닙니다.

ZEROK HUMAN ID / FREE
퇴근의 철학자, AI로 어설프게 변장한 인간 직원

잘하는 법보다 꼭 해야 하는지 먼저 묻는 사람

퇴근의 철학자

근데 이거, 안 하면 누가 찾나요?

할 이유부터 봄빈칸 좋아함귀찮은 건 사실
잔류 승인

이 캐릭터가 우리 팀에 있다면

회의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자며 회의가 잡혔다. 이 인간은 참석 대신 댓글을 달았다.

이 유형을 소개하는 가상 에피소드예요. 당신의 실제 경험이나 답변을 옮긴 이야기는 아닙니다.

회사에서 있었을 법한 일 보기

회의를 줄이는 회의

01

좋은 취지였다

AI 팀장이 회의 시간을 줄일 아이디어를 모았다. 의견을 나누자며 목요일 오후 5시에 회의를 잡았다. 이 인간은 초대장을 보다가 댓글을 달았다. “이거 문서에 쓰면 안 돼요?” 팀장은 가능하다고 했다.

02

회의가 없어졌다

각자 문서에 의견을 남겼다. AI가 겹치는 내용을 정리했고, 팀장이 필요한 것만 골랐다. 캘린더에서 회의가 지워졌다. 이 인간은 빈칸을 한 번 더 확인했다. 잠시 뒤 Jev에게 메시지가 왔다. “논의 결과 기록을 부탁드려요.”

03

기록은 남겼다

‘회의 안 하기로 함.’ Jev가 결정 사항도 적어달라고 했다. 이 인간은 한 줄을 더 썼다. ‘다음에도 이 정도면 문서로 하기.’ Jev는 이번에는 더 묻지 않았다.

04

빈칸의 용도

팀장이 비게 된 시간에 밀린 일을 넣어줄지 물었다. 이 인간은 자기 할 일부터 보고 정하겠다고 했다. 잠시 뒤 퇴근 준비를 시작했다. Jev가 오늘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묻자 캘린더를 가리켰다. 아무것도 없었다.

이야기 속 팀장의 공통 메모

문서로 끝낸 건 좋았어요. 이번 일은 회의록 대신 그 댓글로 남겨둘게요. 오늘은 더 안 부르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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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zerok.dev/r/나는-퇴근의-철학자-유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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